산토끼꽃과(Dipsacaceae) - 체꽃(Scabiosa tschiliensis for. pinnata (Nakai) W.T.Lee)
2024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꽃이 풍성한 원예종으로 정확한 품종명을 찾지 못했다.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서는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지방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솔체꽃(S. tschiliensis Grünning)의 변종으로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것을 체꽃(S. tschiliensis for. pinnata Nakai)으로 분류하고 있다. 인터넷 등에서는 잎의 모양과 무관하게 솔체꽃으로 통칭되고 있다. 아래 설명은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서 소개하고 있는 솔체꽃을 인용한 것이다.
깊은 산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높이 50~90cm이고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줄기에 달린 잎은 대생하며 체꽃은 잎이 깃처럼 갈라진다. 꽃은 8월에 피며 하늘색으로서 두상화서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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