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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목본]꽃들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아진돌 2025. 11. 18. 13:37

 버즘나무과(Platanaceae) -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Platanus occidentalis Linnaeus)
 
2025년 11월 18일(화)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엊그제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담았던, 잎이 커다란 양버즘나무에 비해 잎이 작은 나무라 비교하기 위해 다시 올린다. 플라타너스로 더 잘 알려진 나무인데, 식물도감에서는 양버즘나무라고 명명하고 있다. 나무껍질의 모양이 버즘병 증상처럼 보여서 붙였다고 하나, 버즘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네거티브한 인상 때문에 잘 불리지 않는 것 같다. 가로수로 많이 심기 때문에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이다. 통상 버즘나무속 나무를 플라타너스라고 부른다. 봄에는 지나칠 정도로 강전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워 보이지만,  여름이 되면 도로에 큰 그늘을 선사한다.
 
우리나라에는 버즘나무속으로 버즘나무(Platanus orientalis Linnaeus), 양버즘나무(Platanus occidentalis Linnaeus), 버즘나무와 양버즘나무의 교배종인 단풍버즘나무 등 3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버즘나무는 열매 방울이 하나씩 달리고, 버즘나무는 열매가 2~6개씩 무리지어 달린다고 알려져 있다. 계룡스파텔 거목으로 자란 플라타너스보다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양버즘나무는 유난히 잎이 넓고 크다. 아파트촌이라는 환경적 영향과 아직 젊은 나무라서 그럴까?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낙엽교목으로 가로수로 흔히 심고 있으며 높이 40~50m에 달하고 버즘나무보다 추위에 강하고 수피는 보다 작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이며 넓은 예저 또는 절저이고 길이 10~20cm, 너비 10~22cm로서 3~5개로 얕게 갈라진다. 중앙열편은 길이보다 너비가 넓고 처음에는 양면에 털이 많으나 뒷면 맥 위에만 짧은 털이 남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거나 밋밋하다. 턱잎은 크고 밋밋하거나 물결형 톱니가 약간 있으며 잎자루 기부가 다음해의 눈을 완전히 감싼다.

 

꽃은 1가화이고 수꽃은 검은빛이 도는 적색이며 액생하는 꽃차례에 달리고 암꽃은 연한녹색으로서 정생하는  꽃차례에 달린다. 수꽃의 꽃받침은 3~6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3~6개이고 수술은 꽃받침과 대생하며 암꽃의 꽃받침은 3~6개(보통 4개)로 갈라지고 같은 수의 꽃잎보다 훨씬 짧으며 수술은 비늘같고 윗부분에 털이 있다. 씨방은 밑부분에 털이 있으며, 열매는 둥글고 1개씩 달리며 많은 수과가 모여서 지름 3cm 정도로 된다.(인용문헌: 이창복(2003), 원색 대한식물도감, 서울: 향문사, 1판1쇄 2003. 8. 5. 2판1쇄 2006.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