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 - 꼬리고사리(Asplenium incisum Tʜᴜɴʙ.)
2026년 6월 7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남파랑길 남해 구간 40코스를 걸으며 경남 남해군 삼동면 민가 돌담에서 담았다. 양치류를 동정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최근에 이창숙ㆍ이강협(2025) 님의 한국의 양치식물 제3판을 구입하여 참고해도 아직은 초보자라 동정이 어렵다. 포자낭군의 모양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잎새의 모양과 잎이 긴 점에 착안하여 꼬리고사리로 동정한다.
비교적 흔히 자라는 상록다년초로서 근경은 짧고 비스듬히 서며 잎이 총생한다. 나엽(裸葉)은 길이 5~15cm로서 옆으로 퍼지고 잎자루의 길이가 1~3cm이지만 실엽(實葉)은 곧추 30cm 이상 자라며 잎자루는 뒷면이 적갈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표면에 얕은 홈이 있으며 잎새는 도피침형으로서 길이 7~30cm, 너비 2~7cm이고 끝이 뾰족하며 중앙에서 밑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진다.
중축(中軸)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 하반부는 흑갈색이며 우편(羽片)은 장란형 또는 피침형으로 둔두 또는 예두로서 짧은 대가 있으나 밑으로 갈수록 작아져서 귀 같은 돌기로 된다. 소우편(小羽片)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짧은 대가 있는 것도 있다. 포자낭군은 장타원형이고 2줄로 배열되며 주맥 가까이에 달린다. 잎이 꼬리처럼 길게 자라기 때문에 꼬리고사리라고 한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서울시: 향문사, 1판1쇄 2003. 8. 5., 2판1쇄 2006. 6.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