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카페에서 퍼온글입니다>
한 유명한 연기자에게 옆에 있던 제자가 신발 끈이 풀렸다고 알려 주었다.
연기자는 고맙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끈을 단단히 동여맸다.
그러나 제자가 뒤돌아서 걸어가자 그는 다시 신발 끈을 원래대로 풀어 버렸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스태프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왜 신발 끈을 다시 풀어 버린 겁니까?"
그러자 연기자가 대답했다.
"내 역할은 오랜 여행으로 지친 여행자입니다.
먼 길을 걸어온 여행자의 피로와 고난스러웠던 여정을 표현하기 위해
신발 끈을 푼 것입니다."
"그러면 왜 당신 제자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나요?"
"그는 세심하게 관찰하고 나를 염려하여 그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순간에 나는 그의 열성과 적극적인 자세를 격려하고 보답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역할에서 신발 끈을 풀어야 하는 이유 등의 연기 기술은 나중에라도 가르칠 기회가 많습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행복을 주는 이야기 > 행복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의 이야기 (0) | 2010.04.29 |
---|---|
[스크랩] Golden Rules for Living :: 삶의 지침 (?) (0) | 2010.04.28 |
단점 뒤에 But을 붙여라. (0) | 2010.04.17 |
믿음이 주는 안정감 (0) | 2010.04.11 |
거절의 참 뜻 (0) | 2010.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