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2)

 

선인장과(Cactaceae) - 선인장(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Makino)

 

2012년 5월 26일에 담았다. 지난 2012년 3월 18일 연기군 일원 관산 길에 폐허가 된 선인장 밭에서 주워온 줄기들을 화분에 심었더니 놀랍게도 올해 이렇게 새순이 나왔다. 선인장의 끈질긴 생명력에 놀랍다.

 http://blog.daum.net/agindoll/5861630  이 주소에 올려 놓은 원예종 품종들은 지난 2011년 8월에 한밭수목원에서 담은 개량 품종들이다.

선인장은 열대지방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들여와 각처의 원예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우리나라 제주도 서남쪽 해변 마을과 마라도 남단의 해변에

야생상으로 로지에서 월동하기도 하는 귀화식물이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2m 안팎이고 편평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경절은 짙은 녹색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도란형이고 육질이다,

표면에 길이 1-3cm의 가시가 2-5개씩 돋아 있다. 오래된 줄기는 나무처럼 굵고 둥근 원줄기 위에서 편평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진다. 잎은 작은 침형이고 일찍 떨어진다.

7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경절 가장자리에서 큰 레몬 모양의 꽃이 피고 많은 꽃받침 잎과 꽃잎과 수술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고 자방은 하위이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장과 모양의 열매가 서양배 모양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있으며 먹기도 한다.(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맨뒤에 3장의 사진을 추가하였다. 땅에 뿌리를 내린 줄기에서는 두 개의 줄기가 나오고 그 다음 줄기에서는 하나의 줄기만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