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4일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 현장을 다녀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전망대에서 직원의 설명과 함께 공사현장을 내려다 볼수 있었다.
최초에는 한탄강 다목적 댐으로 구상되었으나 한탄강의 각종 관광자원들과 생태계등을 보호해야 한다는 환경단체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홍수조절용 댐으로
건설중이다. 한탄강은 평강고원에서 분출된 용암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평지에 흐르면서도 깊게 파여 흐르는 강이다. 강가로는 용암에 의해 침식된 화강암 등이 빚어 놓은 멋진 풍경등을 볼 수 있다. 나중에 소개할 고석정 등이 그것이다.
댐이 완공되면 한번 더 와 볼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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