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석정 등 철원 안보견학을 다녀오다

 

2013년 7월 4일 오후에는 정년퇴직자 교육의 하나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고석정에서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분을 만나 함께 철원군의 안보관광 명소들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면서 설명도 듣고 구경도 하고 보람있는 견학이었다.

고석정을 둘러보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백마고지 전적비, 노동당사 등을 바쁘게 둘러 보았다.

첫 번째 들른 고석정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철원 8경의 하나인 조그만 정자이다. 정자 바로 앞에는 커다란 화강암이 섬처럼 강 위에

홀로 서 있다. 커다란 고석이다.

고석정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처음 보는 순간 모두들 와~하~하는 탄성을 짓게 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협곡이 있다는데 놀란다.  

날씨가 흐려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는 없었으나 꼭 다녀오기를 권한다. 요즘에는 각종 TV 드라마나 영화촬영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이 동네는 임꺽정의 고향이라고 한다. 고석정 가는 길에 임꺽정의 동상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