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람이 역사문화탐사대가 새만금 방조제와 군산을 다녀오다.

 

2017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서람이 역사문화탐사대에 가입하여 새만금 방조제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다녀왔다. 서구 문화원에서 서구청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버스 두 대로 출발하였다. 서구문화원의 직원들이 세심하게 준비하고 진행이 잘 되어 즐겁게 답사를 다녀왔다. 군산시 비응항에서 돌개장이라는 별미로 점심식사도 하였다. 혼자 참가하여 아는 분이 없어 멋쩍을 뻔 했는데, 마침 방송대 중문과에서 출석수업을 해주셨던 교수님을 만나 동행하여 좋았다.

  

새만금 방조제의 부안군쪽 시발점인 새만금 방조제 홍보관에서 홍보 영상도 보고 새롭게 단장한 홍보관 내부의 전시물들과 방조제 시작지점의 풍경도 보았다. 버스로 승차하여 바다 한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방조제를 따라 선유도로 유명한 고군산도를 지나 군산시 비응항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비응항은 상권이 위축되어 있어서 너무나 썰렁했다. 관광버스 기사님 설명으로는 방조제가 개통된 후부터 5년 정도는 대 상황을 이룬 곳인데 요즘은 관광객들 유치에 실패하여 썰렁하다고 한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설명을 들으며 역사박물관과 주변의 근대 건축물들을 관람하였다. 진포해양공원에서는 해군상륙함 위봉함 내부도 둘러보고 C-123K 군수송기 내부도 구경하였다. 답사한 곳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들은 별도로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