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과(Pinaceae) - 섬잣나무(Pinus parviflora Siebold et Zuccarini.)
2017년 5월 17일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탄방역 근처의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일본오엽송, 일본백송 등으로 불리며 원예종으로 주로 탑 모양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회색빛이 도는 잎을 가졌다. 원예종으로 전지하여 기르지 않고 자연상태로 가지를 뻗어간 섬잣나무를 보게 되어 반가웠다.
일본 및 우리나라 울릉도에 분포한다. 상록교목으로 높이 25m, 지름 1m 안팎이고 수피는 암회색이며 침엽은 5개씩 속생하고 길이 3.5-6cm, 너비 1mmdlau 양면에 4줄의 흰색 기공조선(氣孔條線, 숨구멍)이 있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뚜렷하지 않은 것도 있다. 6월에 꽃이 피고 황색이며 수꽃화서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8mm이며 새가지 기부에 20개씩 달리고 암꽃화서는 타원형이며 길이 10-12mm로서 1-6개씩 달린다.
다음 해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구과는 원통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7cm, 지름 4-6cm이고 실편은 25-40rodlau 익으면 황갈색으로 되고 종자는 난상 원형으로 뒷면은 흑갈색이다. 잣나무에 비해 구과 및 종자가 소형이다(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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