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4일 추석날에 차례를 지내고 손자와 함께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촌동의 숭현서원에 들렀다가 유성구 추목동 자운대에 있는 수운교 천단 도솔천에 갔다. 마침 추석 차례를 지내느라 도솔천 문을 열고 제물을 진열한 상태였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도솔천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도솔천 건물은 1929년에 경복궁을 중건한 도편수 최원식이 맡아 지었다고 한다.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웅장한 멋이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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