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9일에 한밭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책 속에 낯익은 도서 대출카드가 붙어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도서관에서 도서관리 방식으로 RFID(Radio Frquency Identification) 칩이 사용되기 전까지 도서관 책 맨 뒷장에 붙어 있던 대출카드이다. 책을 대출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출카드에 이름을 적어 도서관에 보관하고 책을 빌렸던 카드이다. 고등학교 때 도서반 활동을 하면서 많이도 만지작 거리던 카드라서 이 카드를 보는 순간 옛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물건들 중의 하나이다.
'행복을 주는 이야기 > 추억속에 묻히는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실로스코프 TDS 210 (0) | 2019.09.12 |
---|---|
공중전화기 (0) | 2019.06.30 |
추억의 나무 의자 (0) | 2018.11.09 |
이미 사라진 다이얼식 전화기가 앤틱 전화기로 다시 태어나다. (0) | 2013.08.14 |
공중전화 부스 - 10년 이내에 사라질 것 같은 모습 (0) | 201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