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또기

장미과(Rosaceae) - 풀또기(Prunus triloba Lindl var. truncata Komarov)

  

2019년 4월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입구에서 담았다. 중국, 몽고 및 우리나라 북부지방의 함경북도 회령, 무산 등지의 해발 100-400m 지역에 자생하며 관상수로 흔히 심는다. 낙엽관목으로 높이 3m 안팎이고 가지는 적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윤채가 있고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며 도란형 또는 도삼각형(倒三角形)이고 길이3-6cm이며 엽병은 5mm 정도로서 털이 있다.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며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 2-2.5cm이며 1-2개씩 달리고 꽃받침통은 종형이며 열편은 난형으로서 겉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수술은 30개이고 자방에 털이 있다. 8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核果)는 난상 원형이고 길이 1-1.5cm이며 연한 갈색털이 많고 붉은 색으로 익으며 핵은 주름이 약간 있다.(인용문헌 :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