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도서관

2019년 11월 4일 대잔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구암도서관을 담았다. 대전광역시의 대부분의 도서관들은 월요일이니 휴관인데 대덕구 송촌도서관과 유성구 구암도서관은 월요일에 문을 연다, 송촌도서관은 금요일이 휴관일이고 구암도서관은 일요일이 휴관일인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월요일에도 공부하러 갈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구암도서관은 2013년 1월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으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대전충남지역대학이 용산동으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가본 곳이다. 건물 내부는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깨끗한 상태이고 예전에 열람실로 사용하던 3층에 80여석 규모의 열람실 두 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예전에 전사실이 있던 자리는 로비로 개방하여 입구가 넓게 보았고 한 구석에는 여섯 대 정도의 개인용 컴퓨터가 놓여 있었다. 컴퓨터도 저녁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 시간에 열람실에서 책을 본 후 방송대 건물로 사용되던 시절의 옛 생각이 나서 건물 내부 위주로 담아 보았다. 평생학습관과 도서관을 같이 운영하는 평생학습체제가 평생교육 차원에서 볼 때도 바람직해 보인다. 평생학습 도시인 유성구의 강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