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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도서관이 문을 열다

아진돌 2019. 12. 29. 10:55


2019년 12월 22일 저녁에는 지난 12월 17일에 개관한 월평도서관에 다녀왔다. 저녁 시간에 가게 되어 2층 도서정보실은 문을 닫아 들어가 보지 못했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고 1층에는 북카페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도서정보실, 3층에는 열람실, 옥상에는 옥상 정원이 있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나 우리 동네에 있는 도서관이라 걸어서 20분이면 갈 수 있다. 3층 열람실에는 자동문이 설치되어 있어서 오고가는 사람들 때문에 면학 분위기가 지장을 받는 것이 흠이다. 자동문을 설치한 것은 설계 오류인 것 같다. 동내 도서관이라 그런지 내가 간 날은 중고생들이 열람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수시로 열리고 닫히는 자동문 소리가 많이 거슬렸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무엇보다도 월요일에 문을 연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동안 월요일에는 모든 도서관들이 휴관이라 갈 곳이 없어서 불편했던 점이 해결되었다. 이제 대전에는 대덕구 송촌도서관, 유성구 구암도서관, 서구 월평도서관이 금요일에 휴관이고 월요일에 문을 여니 편하게 되었다. 월요일마다 충남대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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