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 목련 ‘맥신 메릴’(Magnolia x loebneri ‘Maxine Merrill’)

 

목련과(Magnoliaceae) - 큰별 목련 ‘맥신 메릴’(Magnolia x loebneri ‘Maxine Merrill’)

     

2020년 4월 26일에 충남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에서 담았다. 큰별 목련으로 불리는 Magnolia X loebneri 는 중국 원산의 목련(M. kobus A.P. De Candolle)과 별 목련(M. stellata)의 하이브리드 교잡종이며, 염색체 구조는 2배체 구조이다. 1900년대 초에 최초로 이 품종을 육종한 독일의 원예가 막스 뢰브너(Max Löbner, Max Loebner)의 이름을 따서 로에브너(Loebner) 목련이라고도 부른다. 향기가 좋은 별 모양의 꽃이 핀다. Magnolia x loebneri 품종들의 꽃은 흰색, 연분홍색, 라일락 분홍, 분홍색 등이 있다.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별 목련((M. stellata)보다 꽃이 크므로 큰별 목련으로 명명하고 있다.

   

큰별 목련 ‘맥신 메릴’(Magnolia x loebneri ‘Maxine Merrill’)는 M. acuminata ssp. subcordata 'Miss Honeybee' x M. loebneri 'Merrill' 의 교잡종이다. 모계 품종인 M. acuminata 은 오이나무(Cucumber Tree)로 알려진 북미 동부 지역 원산인 품종이다.

 

목련 맥신 메릴(Magnolia x loebneri ‘Maxine Merrill’)은 높이 6∼9미터까지 자라며, 옆으로는 6∼9미터까지 퍼지는 낙엽교목이다. 꽃은 연한 노란색부터 진한 버터 같은 노란색까지 다양인 하다. 붉은 색이 도는 흰꽃이 피는 Magnolia X loebneri ‘Merrill’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참고 사이트 : www.missouribotanicalgard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