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행복찾아 가본곳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다.

아진돌 2022. 5. 12. 15:13

2022년 5월 7일(토)에 제주행 제주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청주국제공항을 담았다. 청주공항은 군 비행기지를 같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활주로쪽이나 이륙시와 착륙시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제1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 입구에서 오른쪽 끝의 주차공간만 일부 비어 있고 꽉 차 있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20여년 전에 이 공항을 이용하고 오랜만에 이용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에서 설치한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기계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여 발권한 후 별도로 부칠 짐이 없으면 2층 국내선 출발 창구 앞으로 올라가면 끝이다.

 

발권을 위해서는 예약번호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찾지를 못해 당황하였다. 항공사별 지상요원들이 있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름으로 검색이 가능할 것으로 알았는데,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발권을 해야 한다고 한다. 탑승장에서 기다리다 탑승순서에 따라 입장하게 되어 있었다.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는 보잉 B737-800 기종으로 189명이 탑승하는 협폭 동체 항공기이다. 내부에 통로 양쪽으로 3개씩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서 뒤쪽 좌석 승객들이 가장 먼저 탑승하는 방식으로 탑승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비교적 출발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