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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행복찾아 가본곳

새연교 야경을 담다

아진돌 2022. 5. 12. 14:46

2022년 5월 7일(토)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에 있는 새연교에 다녀왔다. 2009년에 가설된 다리로 육지와 새섬을 잇는 연육교이다. 서귀포에서 잠수함을 타는 곳이기도 하다. 다리를 건너면 새섬이다. 새섬 안내판에 따르면, 초가지붕을 잇는 띠풀인 새(띠)가 많이 생산되어 새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960년대 중반까지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전설에는 한라산이 폭발하면서 이곳으로 날아와 섬이 되었다고 한다.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VISIT JEJU 홈페이지(https://www.visitjeju.net/)에 소개된 글을 인용하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 새연교는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마크이며 최장 보도교로 차량은 출입이 불가하다. 주변에는 보행 산책로와 새섬 산책로, 뮤직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을 하며 산책하기 좋다.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된 이후로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 또한 이루어지고 있어 새연교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으로 선착장, 오른쪽으로는 아름답고 펼쳐진 바다가 마주하고 있어 제주만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느낄 수 있다. 새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조성된 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천지연폭포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