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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원예종 목본]꽃들

파파야

아진돌 2022. 8. 10. 20:26

파파야과(Caricacese) - 파파야(Carica papaya Linnaeus)

 

2022년 7월 31일에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담았다. 운 좋게도 파파야 수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포스팅하게 되었다. 파파야는 북마 남부의 열대 지방, 멕시코 남부와 인접한 중앙 아메리카의 열대 지역을 원산이며 상록 활엽 소교목이다. 높이 5-10m까지 곧게 자라며 줄기의 끝에 큰 잎이 집중되어 있다. 잎은 지름이 50-70cm 정도로 크고 5갈래로 갈라지며 얇고 부드럽다. 꽃은 줄기 끝의 잎 아래쪽에서 나온다. 통상은 자웅이주로 수꽃은 자라면 처진다. 암꽃은 입맥에서 피며 황록색으로 눈에 띄지 않는다.

 

열매는 길이가 15-45cm, 지름이 10-30cm이고 1kg까지 나가는 것도 있으며, 초록색 열매는 익으면 노랗게 변한다. 속이 빈 가운데 부분에는 검은 알갱이 씨가 많이 있지만, 씨는 제거를 하고, 주위의 과육을 먹는다. 파파야의 씨는 일정 수준의 온도를 맞춰주면 발아가 잘 되므로 관엽식물로 키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