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코리아 둘레길/남파랑길

남파랑길 1코스(오륙도 해맞이공원-부산역)에 다녀오다.

아진돌 2024. 8. 24. 15:33

□ 트레킹 개요
   o 남파랑길: 1구간(부산 구간) 1코스(오륙도 해맞이공원-유엔기념공원-씽씽로드-구봉산치유숲길-부산역)
   o 일 자: 2024년 8월 18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오륙도 해맞이공원↔5.7km↔유엔기념공원↔9.3km↔수정산가족체육공원↔4.0km↔부산역)
   o 코스 요약
      - 오륙도 선착장/남파랑길 시작점(11:20) -> 오륙도 관광안내소(11:28) -> 오륙도중학교(11:40) -> 백운포 입구 로터리(11:48) -> 무제등소공원(12:00)/점심식사 후 출발(12:23) -> 용당동 로타리(12:43) -> 동명대학교 제3정문/동영공업고등학교(12:44) -> 동명오거리(12:46)/해운대 광안대교 방향 -> 유엔참전기념거리 조형물(12:53) -> 위트컴 장군 업적비(12:55) -> 평화공원 조형물(12:58) -> 평화공원 분수대(13:03) -> 대천초교 앞 목교(13:03) -> 유엔조각공원(13:07) -> 유엔기념공원 동문(13:12) -> 유엔기념공원 정문(13:23) -> 유엔평화로 터널 우측 계단길(13:24) -> 부산문화회관(13:26) -> 부산문화회관 정문(13:34) -> 남광시장 마을버스 정류장(13:47) ->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캠퍼스(폐교)(13:52) -> 7부두 버스 정류장(14:14) -> 문현교차로/범일교차로 방향(14:26) -> 동천 하구역 다리(14:33) -> 범일교차로 육교(14:39) -> 재봉틀거리(14:40) -> 부산진성 입구(14:44) -> 부산진시장 지하도(14:51) -> 정공단(15:02) -> 부산진교회(15:09) -> 안용복 도일선 전시관(15:17) -> 경사형 엘리베이터 1호기/2호기(15:25) -> 증산공원 정자(15:30) -> 증산공원 정문(15:42) -> 웹툰이바구길 삼거리에서 우회전(15:45) -> 성북전통시장 이바구길 끝점 삼거리에서 좌회전(15:53) -> 아란야사 삼거리 좌회전(16:04) -> 씽씽로드 산책로 입구(16:29) -> 구봉산 치유숲길 입구(16:41) -> 초량천 목교(16:48) -> 해명사 삼거리에서 좌회전(16:59) -> 유치환우체통(17:04) -> 금수사 입구(17:10) -> 초량교회(17:28) -> 부산역(17:38)
 
      ※ 시작점 QR 코드 찍는 곳: 오륙도 해맞이공원 시작점 팻말 기둥
      ※ 1코스 종점 QR 코드 찍는 곳: 부산역 광장 우측 1번 출구/두리발 전용승강장 앞
 
□ 트레킹 후기
2024년 8월 18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남파랑길 1코스를 다녀왔다. 지난 8월 4일에 해파랑길 마지막 코스인 10구간(고성 구간)의 50코스를 다녀옴으로써 해파랑길을 완주하고, 오늘부터 코리아 둘레길의 두 번째 둘레길인 남파랑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해파랑길을 같이 완주했던 분들과 함께 45인승 버스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부산항까지 걸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두루누비 앱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안내에 따르면,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이루어진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남파랑길을 걷다 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산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만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남파랑길은 부산 구간부터 창원, 고성-통영, 거제, 남해-하동, 광양-순천, 여수, 보성-고흥, 장흥-강진, 완도-해남 등 10구간 90코스를 이루어져 있다.
 
남파랑길 첫 구간인 부산 구간의 1코스는 부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길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가장 먼저 함락당한 부산진성의 유적들과 장렬히 싸우다 순절한 충장공 정발(忠壯公 鄭撥) 장군의 유적들을 만날 수 있다. 부산은 1950년에 일어난 6·25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남한의 수도 역할을 하였고, 북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한 곳이다. 많은 피난민들을 수용하면서 도와준 부산 사람들의 훈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별의 부산 정거장’,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많은 노래의 무대이기도 하다. 부산역 앞의 초량초등학교를 지나다 보면 초량초에서 배출한 한류 스타로 나훈아, 이경규, 박칼린의 소개 자료를 볼 수 있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6·25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하여 전사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시는 유엔기념공원을 지나, 부산역 앞쪽의 산 중턱 길을 걸으며 부산의 두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산비탈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택들 뒤로 아래쪽의 높은 빌딩 숲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피난민들이 많이 살았던 서울의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경사 엘리베이터가 이곳에도 두 곳이나 있다. 초량초등학교 쪽 168계단 옆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는 공사 중이라 이용할 수 없었으나, 부산진교회 쪽에 있는 경사 엘리베이터는 에어컨까지 나오는 최신식이었다.
 
부산은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서울과 평양 다음으로 큰 제3의 도시였다. 1950년에 일어난 6·25 한국전쟁 이전에는 남한 제2의 도시로 인구가 50만명 안팎이었으나, 6·25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100만 명을 훌쩍 넘는 도시가 되었다. 전쟁 중에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난 인구를 감당하느라 산 중턱까지 피난민들의 주거지로 변했다. 그때 주택지로 조성된 길을 걷는다. 남파랑길을 걷는다고 걸어 올라가는 것도 힘든데, 이곳에서 거주했던 분들은 얼마나 힘든 생활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인데다 1코스의 길이가 19km나 되고, 두루누비에서 소개한 트레킹 시간은 7시간인데 산악회에서 할애해준 시간은 6시간이었다. 오륙도 선착장 출발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새로 두루누비 앱을 설치하신 분들을 도와드리고 출발하다 보니 부지런히 걸었어도 6시간 30여 분이나 소요되었다. 주변에 볼 곳은 많았지만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신선대, 유엔기념공원,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전시관, 부산진성, 안용복 도일선 전시관, 아란야사와 금수사 등 여러 곳의 사찰 등을 둘러보지 못하고, 겨우 정공단 한 곳만 둘러보았다. 남파랑길 1코스를 설계한 분의 의도는 남파랑길을 걸으며 부산 명소의 위치를 알아 놓고 후에 다시 찾아 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2년 전인 2022년 7월 3일에 해파랑길 1코스를 시작하면서 들렀던 오륙도 선착장에 다시 도착하였다. 다시 보는 오륙도가 반갑기도 하고 해파랑길 방향의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아찔한 모습도 낯설지 않다. 오륙도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경계석 표지판과 남파랑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남파랑길은 두루누비를 이용한 QR코드 인식으로 스탬프를 찍게 되어있어서 안내판 기둥에 붙어 있는 1코스 시작점의 QR코드를 찍는 일이 시작이다. 처음 두루누비를 사용하는 동행의 QR코드 인식을 도와주고 나니 맨 뒤로 처지고 말았다.
 
오륙도해맞이공원 관광안내소에 들러 도움이 될만한 리플렛들을 챙기고 해변쪽 길을 따라 남파랑길 1코스를 시작한다. 건강하게 90코스 해남까지 완주하기를 기원하며, 오륙도중학교 옆과 백운포 입구 로터리를 지나 신선대로 가는 고갯길을 걷는다. 길가에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먼나무가 반가웠다. 제주도서 많이 심는 가로수로 외지인들이 ‘저것이 뭔나무래요?’라고 물으면 택시 기사들이 “먼나무요”라고 대답하여 질문이 무한 반복되는 에피소드를 갖고 있는 나무이다. 신선대 들르는 것을 고려하였으나, 주어진 시간이 짧아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신선대 입구에 있는 무제등소공원에서 푸름님 부부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정성스럽게 싸 오신 양념된장과 호박잎에 밥을 싸 먹는 성찬을 먹었다. 너무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주신 푸름님께 감사드린다.
 
점심을 먹고 용당동 로터리를 지나 동명대학교 제3정문과 동명공업고등학교를 지나 동명오거리에 도착한다. 동명대학교는 동명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동명 그룹을 키우신 기업인 강석진(1907~1984) 님께서 설립한 학교이다. 동명오거리에서 해운대 및 광안대교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직진 방향으로 유엔공원 방향표지가 있으나 오른쪽 방향의 해운대/광안대교 방향으로 가야 UN참전기념거리 표지판이 있는 평화공원으로 갈 수 있다.
 
예전에 유엔군 묘지로 알려져 있던 이곳은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평화공원, 유엔조각공원 등이 주위에 조성되어 있어서 헷갈린다. 재한유엔기념공원은 1951년 1월에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한 묘지로 우리나라가 유엔에 양도한 땅이라 재한(在韓)이라는 접두어가 붙어 있다. 유엔기념공원 동쪽에 조성되어 있는 평화공원을 지나 목교를 건너면 유엔조각공원이다. 유엔조각공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유엔기념공원 동문으로 들어가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하여 전사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묘지를 둘러보고 유엔기념공원 정문으로 나가면 유엔참전국거리이다. 재한유엔기념공원 정문에는 평일에는 군인들이 지키지만, 휴일에는 민간인이 지킨다고 한다. 참전국 대사들이 알파벳 순으로 돌아가며 매년 위원장을 맡는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가 관리 주체이다.
 
정문에서 우회전하여 터널 우측의 계단 길로 올라가면 부산문화회관이다. 조각품들을 구경하고 석포초등학교 옆으로 내려가 큰길을 만나면 좌회전하여 고개를 넘으면 폐교된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캠퍼스를 지나 감만삼거리에 도착한다.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큰길을 따라 걷다 세아제강 수출품장치장이 보이면, 우회전하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전시관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간다. 우암슈퍼에서 좌회전하여 다시 우암로로 나온 후 문현교차로로 간다.
 
문현 고가교 밑에서 좌회전하여 동천 하구역을 구경하고 범일교차로에 있는 육교를 건너 우측으로 내려가면 재봉틀 가게들이 있는 재봉틀골목이다. 부산진성공원 입구에서 올라가 보고 싶은 욕심을 누르고 부산진시장 지하보도를 지나 표지를 따라가면 정공단을 만난다. 부산진교회를 옆의 오르막길 지나 유턴하듯이 우회전하면 안용복 도일선 전시관 후문을 만난다. 안용복 장군과 장군이 일본으로 갈 때 탔던 도일선에 관한 역사를 전시한 곳이다. 이곳에서 경사 엘리베이터 1호기와 2호기를 두 번 갈아타고 중산공원에 올라가 2층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부산 시내 전망을 구경한다.
 
증산공원은 임진왜란때 첫 격전지로 정발 장군이 전사하신 곳이다. 공원 정문으로 내려가면 성북시장 건물에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웹툰이바구길을 걷는다. 부산의 명소인 듯하다. 성북시장이 끝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우측길로 조금 내려가다 아란야사 쪽으로 올라가는 골목으로 우회전해야 한다. 무심코 가다 보면 이 골목을 찾기가 어렵다. 두루누비의 경고 소리를 듣고 뒤돌아와서 길을 찾았다. 아랸야사는 작은 절이지만 꼭 가보기를 권한다. 아란야는 출가 수행자들이 머물던 곳이라는 뜻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전경도 멋지다.
 
아란야사부터는 씽씽로드로 명명된 산책길을 걷게 된다. 구봉산 치유숲길을 지나 한참을 걷고 나서 해명사 150m 팻말이 있는 곳에서 좌측 골목길로 내려가면 유치환 우체통이 있다. 통영에 있는 유치환 우체통이 여기에도 있다. 친환경스카이웨이 전망대를 지나면 구봉산 금수사 입구이다. 이 삼거리에 도착하면 많이 지쳐있게 되어 부산역 팻말이 너무 반갑다. 그러나 부산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안되고 직진해야 한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내려가다 168계단 쪽으로 가는 길로 복구하느라 애를 먹었다.
 
168계단은 경사 엘리베이터는 공사중이라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그래도 내려가는 길이라 다행이다. 바로 아래쪽에는 부산역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초량초등학교 옆에는 초량초등학교 출신 한류 스타로 나훈아, 이경규, 박칼린 세 분의 사진과 설명이 있다. 대단한 학교이다. 바로 옆에는 한강 이남의 최초 교회라는 초량교회가 있고 초량교회 소개 포스터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초량 지구대 우회전한 후 두 블록 후에 다시 우회전하여 차이나타운을 거쳐 1코스 종점인 부산역에 도착한다.
 
남파랑길 1코스는 길은 무척 복잡하지만, 안내 스티커가 잘 부착되어 있어서 길을 잘 못 들을 일은 많지 않다. 그래도 전깃줄이 늘어진 거리를 걸으면 두루누비가 제대로 작동을 못 하고 경로이탈을 지저귀는 일이 발생하여 헷갈릴 수 있다. 그래도 조심해야 할 곳들이 있다. 첫째는 안용복 도일선 전시관 후문에서 경사 엘리베이터를 못 찾고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하게 되는 곳이고, 둘째는 세아제강 수출품장치장이 보이면 우회전하여 우암동 소막마을 주택전시관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을 조심해야 한다. 셋째는 성북시장을 지나 아랸야사로 향하는 골목길, 넷째는 금수사 입구에서 직진하여 168계단 쪽으로 가야 하는 길 등이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트레킹이었다. 부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무척 긴 후기를 끝까지 읽어 주신 분께는 특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유엔기념공원과 웹툰이바구길, 정공단은 별도로 포스팅한다.
 

▲오륙도
▲ 왼발은 동해안에, 오른발은 남해안에 놓고 서 본다.
▲남파랑길과 해파랑길 시작점인데, 이번에는 남파랑길 시작점만 보인다.
▲ 관광안내소 창문에 있는 코리아 둘레길
▲오륙도중학교 정문을 지난다.
▲ 먼나무 가로수
▲신선대 입구에 있는 무제등 소공원 정자
▲ 이곳이 쓰레기 소각장이었다고 한다.
▲ 부산항 - 부상항대교가 멀리 보인다.
▲ 동명목재로부터 동명 그룹을 키우신 강석진(1907~1984) 님께서 설립한 동명대학교
▲ 동명오거리에서 해운대 광안댜교 방향으로 우회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리챠드 위트컴 장군 기념비
▲ 평화공원의 기념물
▲평화공원 분수
▲ 평화공원에서 유엔조각공원으로 넘어가는 목교
▲ 유엔기념공원 동문 - 유엔조각공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유엔기념공원으로 들어간다.
▲ 유엔군 전사자 묘역
▲ 6·25 한국전쟁 참전국들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 유엔기념공원 정문
▲ 유엔기념공원 정문에서 우회전한 후 터널 우측 계단길을 오른다.
▲부산문화회관
▲ 작품명: 소리의 여정 - 첼로에 새가 앉아 있는 조각품
▲7부두 - 컨테[이너 부두 옆으로 지난다.
▲ 문현교차로에 있는 문현곱창골목 안내판
▲ 문현교차에서 좌회전하여 만나는 등대 조형물
▲동천 하구역
▲범일 사거리 육교 - 육교로 올가서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서면 재봉틀거리 입구이다.
▲부산진성 입구
▲ 남파랑길에서 지하보도를 지난다.
▲ 치과 앞쪽 골목으로 진입하면 정공단 가는길
▲ 충장공 정발 장군비 - 입구 쪽에 열녀애향비도 있다.
▲삼일독립선언서
▲ 조선시대 안용복 장군이 일본으로 갈 때 탔던 도일선 전시관
▲ 경사 엘리베이터 1호기와 2호기로 바꿔타고 증산공원으로 올라간다.

 

 

▲ 증산공원의 2층 정자
▲ 정자에서 바라본 부산항
▲ 정자에서 바라본 영도
▲ 증산공원 정문 - 정문 옆에 음수대가 잘 되어 있다.
▲ 성북시장에 조성된 웹툰이바구길 -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 아란야사로 올라가는 골목길 입구
▲ 삼거리에서 잠시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만나는 아란야사 - 아란야는 출가 수행자들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
▲아란야상서 바라본 부산시
▲ 아란야사에서부터 금수사 입구까지는 이런 숲 가장자리길을 걷는다.
▲피란 시절을 생각하면서 가꾼 듯한 텃밭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씽씽로드 산책길이 시작된다.
▲해수관음상
▲ 구봉산 치유숲길 입구 - 입구로 들어가서 곧바로 좌회전하여 약수터 쪽으로 진행
▲ 치유의 숲 약수터 -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출발
▲ 산중턱에서 만난는 초량천(?)을 건너는 목교
▲해명사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골목길로 내려선다.
▲ 2차선 도로 옆에 있는 유치환 우체통
▲ 금수사 입구 - 이곳 삼거리에서 직진해야 168계단 쪽으로 간다.
▲168계단을 내려간다 - 경사 엘리베이터 공사중
▲ 초량초교 졸업생 한류 스타 - 나훈아, 이경규, 박칼린
▲ 초량교회
▲ 드디어 부산역에 도착 - QR코드 찍는 곳은 광장 우측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