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사리과(Dennstaedtiaceae) - 점고사리(Hypolepis punctata (Thunb.) Mett. ex Kuhn)
2026년 4월 25일(토)에 남파랑길 거제구간 23코스를 걷는 중에 경남 거제시 동부면 노자산에서 담았다. 고사리 잎이 흑색으로 변색되어 있고, 잎에는 컵처럼 오므라든 위엽연포막(false indusium)이 보이며, 잎들이 지면으로 포복하는 형상이라 특이하여 담았다. 고사리 종류는 워낙 동정하기가 힘들어 잘 찍지 않았는데, 이 고사리류는 특이하여 담아보았다. 인공지능 도구들과 네이버 렌즈의 도움으로 일단 점고사리로 동정하였다. 예전에는 고사리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2016년에 넉줄고사리과로 세분화되었다고 한다.
졔주도와 남해안 섬의 산 기슭 약간 습기가 있고 양디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옆으로 길게 벋으며 연한 갈색 털이 있다.잎은 근경에서 드문드문 나오고 흰털이 있으며 큰 것은 높이 1미터까지도 자란다. 잎자루는 연한 녹색이고 길이 30cm 정도로서 털이 있으며 떨어진 털 자국 때문에 거칠고 밑부분이 약간 가늘다.
잎은 옆으로 비스듬히 퍼지고 긴 삼각형 또는 장타원형으로서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길이 30~50cm이다. 우편은 피침형 장타원형 또는 삼각형이며 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장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깃처럼 갈라지거나 톱니모양이다. 포자낭군은 열편의 주맥과 가장자리의 중앙에 달리고 저ㅁ같이 둥글며 황색이고 포막이 없다.(인용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서울시: 향문사, 1판1쇄 2003. 8.5., 2판1쇄 2006.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