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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방석나물

아진돌 2026. 7. 1. 23:01

명아주과 (Chenopodiaceae) - 방석나물(Suaeda australis (R. Br.) Moq.)

2026년 6월 26일에 남파랑길 30코스를 걸으며, 경남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 바닷가에서 담았다. 바닷가나 간척지 등 염분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잎을 먹어보면 짭짤한 맛이 난다. 이름 그대로 땅 위에 방석을 깐 것처럼 사방으로 펑퍼짐하게 퍼져 있다. 한국(중남부 해안지방, 서해안, 제주도 등),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연안 지역의 조간대 침수지역, 만조선 부근, 모래사장이나 간척지의 습한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일년생초본이다.  

높이는 약 10~25cm 정도이며, 줄기 아래쪽(기부)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하게 누워서 갈라져 자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방석 모양을 이룬다. 원줄기와 가지의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나뉘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줄기에 마주나거나 어긋나게 붙으며 잎자루가 없는 선형(줄 모양)이다.  잎의 횡단면(단면)을 잘라보면 윗면은 평평하고 뒷면은 통통하게 볼록한 반원 모양을 하고 있어 얄팍하면서도 살이 가득 찬 느낌을 준다.  

꽃은 9~10월경에 황록색의 작은 꽃이 잎겨드랑이(엽액)에 모여 핀다. 꽃이 매우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다.  가을철이 되면 녹색이던 식물체 전체가 붉은색(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염생식물 특유의 변화를 보입니다. 참고로 방석나물은 나문재나 칠면초와 같은 나문재속(Suaeda)에 속하지만, 위로 곧게 서지 않고 옆으로 기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출처: 제미나이(Gemin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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