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용(2021), 『신묘한 우리멋』, 경기도 파주시: 안그라픽스, 초판1쇄 2012. 9. 24. 2판2쇄 2022. 7. 8. 2024년 6월 22일에 조자용 박사의 『신묘한 우리 멋』을 읽었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라는 마지막 장에서 저자가 밝힌 것처럼, 이 책은 “인생 50년 간의 체험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한 것인데, 마흔다섯 살 때 쓴 에세이가 주축이다. 민족문화의 모태를 찾느라 쉼 없이 고적을 찾아다니고, 자료를 수집하고, 박물관을 세우고, 해외 문화홍보에 나서고, 마침내 삼신사를 세우고, 잃어버린 마을문화 보호운동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한데 모았다.”는 책이다. 저자는 이 에필로그를 1995년 10월 3일에 속리산 삼신사에서 쓰셨고, 2000년 대전 엑스포에서 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