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3일 대전충남지역대학 301호실에서 출석시험을 마쳤다.
정말 오랫만에 시험이란걸 준비하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즐기고, 시험이 끝날을 때의 기쁨을 맛보았다.
차일 피일 미루다 목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시험에 낸다고 교수님들이 공지해 준 문제들을 정리하고
암기하느라 머리를 굴렸다. 10개의 필수 아미노산을 외울때는 하헤리베는 . . .기법을 활용하였다.
14:00-14:50까지 자원식물학 시험 : 시험문제는 3문제였다. 나름대로 암기했던 것들을 기억해내서 8절지 한장 반을 채웠다.
유료작물에서의 기름의 특성과 저장성, 이용성 문제 1문제, 기원식물 1문제, 약효성분/유효성분/지표성분 설명 1문제.
15:00-15:50까지 가축사양학 시험 : 시험문제는 5문제. 30분만에 마쳤다.
난용종 닭의 대표 레그혼 닭에 대해 공부를 하지 못해 아깝게도 레그혼 이름만 쓰고 말았다.
옥시토신, 필수 아미노산, 돼지의 식성, 점등관리 는 나름대로 답안을 채웠다.
16:00-16:50까지 사료학 시험 : 10문제 중에서 수업시간에 탁구공으로 추첨한 번호 3개만 쓰는 시험이다.
운이 좋게도 간단한 문제 3개만 풀면 되었다. 사료의 일반성분, TDN, 방형법 3문제를 20분 만에 모두 기술하고
방통대 생활의 첫 시험을 마쳤다.
지난주에 원격대학교육의 이해(1학점) 과목의 시험을 온라인을 실시하여 85점으로 Pass 가 되었지만 시험이라고 하기는
뭐하다. 오늘 세과목 시험을 마치고 걸어나오니 기분이 정말 홀가분하였다.
별로 공부하지도 못해서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는데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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