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5일(화)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구 유성농고)에서 식용작물학 중간시험을 마쳤다.
시험범위가 제4장부터 제8장까지 벼의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범위로 넓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4일을 투자하였다.
매일 퇴근후 유성도서관에 들러 교과서를 읽고 어제는 사무실에서 주관식 예상문제 39 개에 대한 답안을 작성해 보았다.
시험시간이 1교시(09:00-09:50)라서 집을 일찍 나섰다.
유성생명과학고에서 두리번 거리며 시험장소를 찾았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교실에 들어와 공부하고 있었다.
시험문제는 주관식 3문제로, 공부했던 문제라 생각나는대로 작성하였다.
오늘은 내가 답안지를 꼴찌로 냈다.
만점을 기대하지는 못해도 주요 핵심사항들은 기술했으므로 70% 이상 성적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나 시험을 마치고 나면 후련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밭수목원에 가서 야생화 사진들을 담아 와야겠다.
(시험장소인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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