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대전광역시 이모저모/대전시 둘레산

[2차 둘레산 잇기] 5_구간(동신고교-계족산) 산행

아진돌 2010. 5. 24. 00:49

ㅁ 산행 요약

  o 산행일자 : 2010년  5월 21일(금)(맑음)

  o 교통편 :

      - 동신고교 뒤 : 판암역에서 611번 버스로 환승 -> 종점에서 하차

      - 신탄진에서 출발 : KT&G 후문쪽 육교를 통해 한일병원 앞으로 이동후 2번 버스로 귀가

  o 산행시간

      - 줄골 입구(09:00) -> 갈현성(09:54) -> 임도(둘레산 잇기 게시판)(10:01) -> 능성(10:28) -> 바탕골 약수터 갈림길(10:42)

        -> 추동 고개(가양공원 갈림길)(11:00도착/11:08출발) -> 대청땜 전망하는 곳(11:44) -> 절고개(12:37) -> 임도삼거리(12:49)

        -> 계족산(13:36)

 

ㅁ 산행 후기

   2010년 5월 21일(금)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세천공원에서 신탄진 금강까지 대전 둘레산 잇기 5-6구간을 마칠 작정으로 집을 떠났다.

이번 주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아내엑게 양해를 구하고 출발하였다.  지난 2008년 8월 23일 1차 산행 때도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행을 했던 기록을 고려하여 서둘러 나왔다.

   동신고교에서 옥천 쪽으로 가다가 대청댐 일주 도로를 따라 줄골 고개를 지나 둘레산 길에 들어 섰다. 계족산까지는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마쳤으나 6구간에서 탄약창 철책을 따라 가는 길을 피해 신탄진 철도 정비창 옆을 따라 피해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어 좌측으로

내려갔다가 결국 길을 못찾고 한일병원까지 걸어나와 귀가하고 말았다. 다음에는 금강쪽에서 거꾸로 내려오면서 길을 찾은 후 재도전을

해야할 것 같다. 지난 번에는 탄약창 철조망을 따라 쉽게 완주했던터라 아쉬움이 컸다.

 

 (09:00에 줄골 입구 도로에 들어섰다)

 

(줄골 돌장승 부부는 여전히 우리를 반긴다. 길 양옆으로 마주보고 있는 것이 약간 안타깝긴하다)

 

 

(고개에 올라서 보니 왼쪽으로 새로 산길이 다듬어져 있어서 둘래산 길을 정비했구나라고 생각했더니 산소 일 하느라 낸 길이고 둘레산 길은

아니었다. 그 길로 들어섰다가 둘레산 길을 찾느라 잠시 헤매야 했다. 둘레산길은 역시 우측 밭들을 돌아가는 것이 제대로 가는 길이었다)

 

(갈현성 입구)

 

 

 (임도를 10:01에 통과하였다. 6구간 산행시 길을 못찾을 때 우측의 둘레산길 안내판을 찍어가지 못한게 여간 아쉬운게 아니었다)

 

(10:28에 능성에 도착하여 대전대학교를 구경하고 신탄진쪽도 구경하고 잠시 휴식후 출발)

 

 

(바탕골 약수터에 들러서 약수물로 물을 교체하여 가득 ㅐ낭에 담고나니 든든하다)

 

(추동 고개를 지나 질현성 쪽으로 발길을 옮기나. 부처님 오신날이라 연등들이 멋지게 걸려있다)

 

(사리탑에서 절을 올리고 예쁘게 꽃을 피운 자주달개비도 렌즈에 담고 또 출발)

 (질현성에 세운 세개의 석탑)

 

(계족산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서 대전광역시 취수탑도 내려다보고 사진도 찍고 . . .)

 

(절고개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떠들썩하다. 오랫만에 온 곳이다. 잘 다듬어진 황톳길을 아직 한번도 걸어보지 못했네 . . .)

 

(임도 삼거리에 도착해도 역시 떠들썩하다.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한 후 곧바로 봉황정으로 출발)

 

 

(계족산에 도착하니 13:36!! 드디어 5구간을 마쳤다. 오늘의 목표는 5-6구간을 마치는 것이니 봉황정에 들러 구경하고 6구간을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