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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메꽃(메)

아진돌 2010. 6. 27. 23:47

 

메꽃과(Convolvulaceae) - 메꽃(메)(Calystegia japonica (Thunberg.) Choisy)

 

2010년 6월 27일 인천광역시 문화회관과 인천지방 경찰청 사이의 사거리에서 담았다.

대로변의 지하철 환기구에 누군가가 심어 놓은 꽃들로 보슬비가 내리는 날이라 빗방울을 머금은 꽃을 담았다.

우리나라 각처의 원야지 및 산야지 초원에 흔히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덩굴성이며 길이가 2 m 안팎이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길며 밑부분이 양쪽으로 벌어져 있고 침형이다.

6-8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며 각 엽액에 한개씩 달리고 화경이 길다. 꽃잎은 길이 5-6cm 이고 지름이 5cm로서 깔때기 모양이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나 대개는 삭과를 맺지 않는다.

애기메꽃과 비슷하나 애기메꽃은 꽃이 작고(지름이 4cm 미만) 잎의 아래 부분이 뾰족해지고 각각 2개로 갈라진다.

메꽃은 덩굴의 길이가 길고(2m 정도), 꽃이 크고(지름 5cm), 잎의 아래 부분의 돌기가 갈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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