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산행 요약
o 산행지 : 울산광역시 영남알프스(배내봉-간월산(1083m)-신불산(1209m)-영취산(1081m))
o 산행일자 : 2010년 10월 9일(토) 오전에 비온후 흐리고 구름이 많이 낌
o 산행 참석자 : 연구소 산악회
o 교통편 : 버스 이용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06:50) -> 월드컵 경기장(07:00 -> 유성IC(07:00) -> 언양IC -> 석남사 -> 배내고개(11:20)
o 산행길 : 배내고개(11:25) -> 배내봉(11:56) -> 간월산(13:00) -> 간월재(13:45) -> 신불산(14:35) -> 신불재(14:50)
-> 영취산(15:33) -> 지산리 통도사 지산초소(17:10)
ㅁ 산행 소감
2년전인가 한겨레 산악회와 함께 영남알프스 종주 산행을 할때 다녀왔던 산행길이다.
그 당시 신불평원의 억새를 다시 보러 오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나서 연구소 산악회를 따라 왔다.
그러나, 이 코스는 좀처럼 좋은 조망을 보여줄 생각이 없으신가 보다.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배내봉에 도착하자 구름만 끼어 있고 비가 개어 다행이었으나, 산길이 진흙 길이라 조금 불편했다.
2년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안개가 가득끼어 조망을 제대로 볼수 없는 산행이었다.
그래도 지난번과 같이 구름이 스쳐가면서 수줍은듯 잠깐씩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배려는 해주었다.
버스 기사분이 울산광역시 톨게이트까지 갔다오고 길을 잘못 찾아 약간 헤매느라
배내고개 도착시간이 한 시간정도 늦어 총무가 산행계획을 수정하느라 애를 먹었다.
배내고개에서 지산리까지 산행소요시간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지난번 산행시간을 메모해갈 생각을 하다가 시간에 쫓겨 그냥 온것이 후회가 되었다.
(배내고개에 터널도 생기고 정자도 세우는 등 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간월재)
(지산리 쪽에 도착하니 집집마다 담옆에 배초향이 심어져 있었다. 경상도에서는 방아풀로 불리고 추어탕 등에 넣는 향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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