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일(토) 계족산에서 해맞이 산행을 마친후, 배낭을 메고 나와 무언가 아쉬워 대전광역시
식장산으로 갔다. 세천유원지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 전망대 바위에서 좌측으로 돌아 구절사 입구,
독수리봉을 거쳐 세천유원지로 내려왔다. 세천유원지 계곡에 피어있는 설화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산 위의 눈들은 모두 녹아 없었고 유독 계곡에만 쌓여 있는 눈꽃들이 장관이다.
새해 아침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하얀 눈꽃들에게 사로잡혀 발걸음을 여러 차례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대전 시내에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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