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Compositae) - 지느러미엉겅퀴(Carduus crispus Linne.)
2011년 6월 5일 호남정맥 5구간(두월리-굴재) 산행중 전북 정읍시 산내면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 로방 또는 인가 부근 빈터에 자생한다
2년생 초본이며 높이 1m 안팎이고 원줄기에 날개가 달리며 날개의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
근생엽은 꽃이 필때 없어지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길이 30-40cm가 된다.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으며 뒷면 맥위에 털이 있다.
중앙부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밑부분이 줄기의 날개와 합쳐져서
길이 5-20cm로서 우상으로 깊게 또는 얇게 갈라지며 열편은 둔두로서 가시로 끝난다.
5-8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홍자색이며 지름 17-27 mm 이고 총포는 종형이다.
꽃이 백색인 것을 흰지느러미엉겅퀴(var. albus Makino)라고하며 중부지방에 자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