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과(Compositae) - 뽀리뱅이(Youngia japonica (Linne.) Dc.)
2012년 5월 13일 전북 군산시 서수면에서 담았다. 전초를 담지 못했고 오후에 만나 꽃이 모두 오무라진 상태라 아쉽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중남부지방의 원야지, 로방 및 원포에 자생하며 뽀리뱅이 또는 보리뱅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있다.
2년생 초본으로 높이 15-100cm 이고 전체에 가는 털이 있다. 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도피침형이고 질이 연약하다.
길이 8-25cmm 너비 1.7-6cm 이고 털이 있으며 밑으로 점차 좁아져서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진다.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지고
경생엽은 0-4 개로 위로 올라갈 수록 작아지고 중앙부의 것은 엽병이 길고 선상 피침형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우상을 갈라진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지름이 7-8mm이고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많은 꽃이 달려서 산방상 원추화서로 된다.
6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수과는 갈색이다.(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