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과(Primulaceae) - 좀가지풀(Lysimachia japonica Thunberg)
2013년 6월 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산지 초원에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7-20cm이고 비스듬히 서지만 나중에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이고 길이 6-23mm, 너비 5-15mm이며 짧은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부분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지름 5-7mm이고 엽액에 1개씩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3-12mm로서 꽃이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5개이고 길이 4-8mm로서 선상 피침형이고 화관열편은 삼각상 난형이며
화관은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수술은 5개이며 꽃잎과 마주 달린다.
7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둥글고 윗부분에 긴털이 산생하며 종자는 흑색이다.
(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