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송씨 장성공파 파조이신 세한제 묘를 다녀왔다.

 

2014년 7월 12일 충북 보은군 수한면 교암리에 있는 은진송씨(恩津宋氏) 장성공파(長城公派) 파조(派祖)이신 세한제(歲寒齊) 宋時燾 묘를 다녀왔다. 세한제 선생은 우암 선생의 동생 분이시고 장성군수를 역임하셨다고 한다. 14대 손이신 송 원장님 말씀으로는 원래 위에 있던 묘를 선조들이 이곳으로 이장하였다고 한다. 유좌묘향(酉坐卯向)으로 정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고 우백호가 앞쪽까지 달려와 감싸고 있고 안산이 되어 있었다. 좌측으로는 논을 사이에 두고 내청룡이 내려와 있고 외청룡은 수구쪽까지 둘러싸고 있다. 왜 룔의 끝 자락으로 이장하였을까라는 생각만 하다가 기본적인 득수와 파구를 보지 못하고 내려왔다. 추후에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