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과(Celastraceae) - 금테사철나무(Euonymus japonica Thunberg for. aureo-marginata Rehder)
2015년 11월 3일 경기도 수원시 KB인재니움 건물 앞에서 담았다. 상록관목인 사철나무의 변이종 원예종으로 잎 가장자리가 황금색 테두리가 있어서 멀리서 보면 전체가 황금색으로 보인다. 주로 삽목으로 번식한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a Thunberg)는 과명인 Celastraceae과 식물로 우리말로는 화살나무과 또는 노박덩굴과로 부른다. 사철나무 학명을 Euonymus japonicus Thunberg라고 쓰기도 하나 여기서는 이창복 교수의 도감과 김태정 교수의 도감에 따라 Euonymus japonica Thunberg 로 표기하였다.
사철나무(Euonymus japonica Thunberg)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황해도 이남 바닷가에서 자라지만 흔히 재식하는 상록관목이다. 높이가 3m에 달하며 잔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고 굳고 도란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며 길이 3-7cm, 너비 3-4cm로서 윤채가 있다.
잎이 긴 사철나무는 긴잎사철나무, 잎 가장자리에 흰 반점이 있는 것을 흰점사철나무, 잎에 흰 줄이 있는 것을 은테사철, 잎에 황색 반점이 있는 것을 금사철나무, 잎 가장자리가 황색인 것을 금테사철나무, 잎에 황색 및 녹색 반점이 있는 것을 황록사철이라고 한다(이창복(2006), 원색 대한식물도감, 향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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