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대전광역시 열린컴퓨터학원의 대전쇼핑몰창업지원센터에서 개설한 “전자상거래 쇼핑몰 사이트 구축 향상과정”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6시 50분부터 9시 50분까지 실시되는 교육과정이라 힘들것이 예상되었으나 용기를 내어 등록하였다. 작년에 고용지원센터로부터 발급받았던 근로자카드(재직자용)를 새로 갱신하여 수강료 41만원 상당의 수강료 전액을 국비 지원금으로 내게 된다. 근로자카드는 예전의 내일배움카드로 알려져 있던 카드이다.
8월 1일 저녁에 수강신청하려 학원에 들렀다가 권은영 강사님을 뵈었다. 이 과정을 수강하기 전에 포토숍과 일러스트레이터 강의를 먼저 듣는 것이 좋겠다는 추천을 받았으나, 9월에는 시간을 낼 수 없으므로 그냥 신청하기로 하였다. Photoshop은 독학으로 해결하기로 작정하였다. 자습을 위해 쇼핑몰 구축 관련 서적 두 권과 포토숍 관련 책을 샀다.
수업은 Cafe24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사용하여 독립쇼핑몰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Daum 카페나 블로그를 구성하는 방식이지만 쉽지는 않아 보인다. 카페나 블로그를 구성할 때처럼 무료 스킨을 선택하여 웹 페이지를 구성하여도 예쁘게 테일러링하는 것을 허용하지는 않는 듯하다. HTML과 CSS를 편집할 수 있어야 하고 카테고리 등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포토숍 등의 이용이 필수적이다.
보기 드물게 무더운 2016년도 여름 한 달 동안에 잘 배워보기로 하였다. 구축방법을 배우는데 목적을 두었었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여 쇼핑몰 가게를 오픈하는 것도 노후의 직업으로는 괜찮을 것 같아 욕심이 생긴다. 잘 배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상점을 개점해 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가능해 보인다. 실제로 쇼핑몰을 개설하려면 팔 상품들을 선택하고 공급자들을 만나 조건도 협상해서 합의가 되어야 한다. 사업자등록도 해야 하고 통신판매업신고도 해야 하고 가게를 새로 오픈하는 것이니 영업용으로 쓰기 위한 유선 전화번호, 이메일 등도 새로 개설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상점 이름도 결정하고 도메인도 구입하는 것 등도 필요한 일이다. 쇼핑몰을 구축하면 카드결제를 위한 준비, 기존 쇼핑몰에의 입점, 광고 의뢰 등 할 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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