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과(Rubiaceae) - 치자나무(Gardenia jasminodies for. grandiflora Makino)
2016년 11월 11일(금)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아파트 정원에서 익어가고 있는 치자 열매를 담았다. 대전지역의 아파트에서 결실을 맺은 치자가 기특하기도 하다.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고 약 1,500년전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지방에 심고 있는 중국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상록관목이며 높이 3m 안팎이고 소지는 어릴때 먼지같은 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짧으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다, 첨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3-15cm 로 표면에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7월에 백색 꽃이 피고 꽃받침은 능각이 있고 끝이 6-7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가늘고 길다. 화관은 백색이고 열편은 6-7개로서 긴 도란형이고 둔두이며 향기가 많이 난다. 수술은 6-7개로 후부에 달린다. 9-10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삭과는 꽃받침과 더불어 길이 3.5cm이다(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식용, 관상용, 염료용, 약용으로 쓰이고 열매를 식품의 색소로 쓴다. 관상수로 심기도 하고 열매를 황색 염료재로 쓴다 치자나무 꽃은 이 블로글의 다음 주소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http://blog.daum.net/agindoll/586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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