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과(Liliaceae) - 윤판나물(Disporum sessile D. Don ssp. falvens Kitagawa) 2018년 4월 22일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서 담았다. 윤판나물의 학명이 김태정 교수의 식물도감과 한밭수목원에서 설치한 안내판의 내용이 다르다. 여기서는 김태정 교수의 학명을 따른다 우리나라 울릉도와 중부 이남의 산야지 숲속 음지에서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30-40cm,이고 근경은 짧으며 때로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원줄기는 윗 부분에서 크게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둥글고 길이 5-15cm, 너비 1.5-4cm로서 엽병이 없으며 3-5 맥이 있다. 4-6월에 꽃이 피고 꽃은 약간 황색이며 가지 끝에 1-3개가 밑을 향해 달리며 길이 2cm 정도로서 소화경은 짧고 화피열편과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화피의 길이와 비슷하고 끝이 3개로 갈라지며 화피는 도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의 가장자리와 안쪽에 털이 있다. 8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장과는 지름 1cm 정도로서 둥글며 흑색이다. 꽃이 금색으로 피는 것을 금윤판나물(D. flavens Kitagawa)이라 한다. (인용문헌 :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