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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여행중 접한 풍경

창원중앙역

아진돌 2019. 5. 25. 18:01


2019524일에 오랜만에 진해 해군기지에 출장을 가는 길에 경남 창원시 창원중앙역을 담았다. 예전 직장 다닐 때는 출장을 승용차로 이동하며 바쁘게 다니기 만했던 것이 아쉬워,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창원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타고 진해까지 갔다 왔다. 시내버스 배차시간이 너무 길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긴 것이 아쉬웠지만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다.

 

기차를 타고 시내버스를 타고 출장가는 것은 젊었을 때는 상상을 못 했던 비능률적인 이동방법이다. 예전에 성주사역 근처에 있는 업체에 출장을 자주 가면서도 안민터널을 지나가 보지 못했는데 오늘 처음 지나가 봤다. 진해를 내려오면서도 경화시장 쪽으로는 최근에서야 가보았다. 느리게 천천히 사는 방법을 남의 눈치 안보고 용감하게 실천하면서 얻어지는 기쁨들이다. 젊었을 때 출장 다니던 곳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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