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과(Sapindaceae) - 모감주나무(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n)
2019년 7월 1일 정부대전청사 남쪽의 청사숲에서 담았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 중부이남지역과 백령도, 안몀도 등지에 많이 자생한다. 낙엽소교목이지만 대개는 관목상이며 높이 10m 안팎이고 수피는 암회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길이 25-35cm이다. 소엽은 7-15개이고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3-10cm, 너비 3-5cm이고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의 엽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기부 가까운 곳이 결각상으로 되는 것도 있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지만 중심부는 붉은 색이며 원추화서는 가지끝에 달리고 길이 25-35cm이며 가지가 길게 자라 꽃이 총상으로 ekff고 짧은 퍼진털이 있다. 꽃은 지름 1cm이고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여 한쪽에는 없는 것처럼 보이고 꽃잎이 뒤로 젖혀진 기부에 적색의 부속체가 있으며 화반은 위쪽에 둔한 톱니가 있고 수술은 8개이며 수술대 하반부에 긴털이 있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꽈리모양이고 길이 4-5cm이고 3개로 갈라지고 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둥글고 흑색 윤채가 있다.(인용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 서울대학교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