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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문화유산탐방

진주성

아진돌 2019. 11. 2. 10:53


2019년 10월 19일에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의 제23차 서람이 역사문화탐사에 참여하여 세 번째로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본성동)의 진주성을 둘러보았다. 진주시 여행안내 리플렛에 보면 사적 118호로서 남강변 절벽위에 세워진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 때 3,800여명의 적은 군사로 2망여명의 왜군을 물리친 임진왜란 3대첩지의 하나로 소개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1.7㎞이다. 성내(城內)에는 촉석루, 창열사, 의기사, 북장대, 서장대, 영남포정사,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단, 촉석문, 공북문, 호국사 등이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이다.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하였다. 조선조 선조 24년(1591) 7월, 경상감사 김수(金수:1537∼1615)는 진주성을 수축하고 외성(外城)을 쌓았다. 동 25년(1592) 10월,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1554∼1592)이 3,800명의 군사로서 3만 여명의 왜적을 물리쳐 진주성대첩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인 계사년(1593) 6월에는 전년의 패배를 설욕코자 10만 여명이 또 침략하여 끝내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순절하는 비운을 겪었다. 동 37년(1604)에는 합포(合浦, 마산(馬山))의 우병영을 진주성으로 옮겨 온 이래로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이 있었고, 고종 32년(1895) 5월부터는 진주관찰부, 건양 원년(1896) 8월부터는 경상남도관찰사의 감영이 있었다. 그리하여 1925년까지는 경상남도의 도청이 있었다.(인용 : 문화재청 홈페이지 자료 http://www.cha.go.kr/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