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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문화유산탐방

촉석루

아진돌 2019. 11. 2. 11:01


2019년 10월 19일에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의 제23차 서람이 역사문화탐사에 참여하여 세 번째로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본성동)의 진주성 내에 있는 촉석루를 둘러보았다. 촉석루는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이다. 남강면 절벽 위에 세워져 있으며, 진주성의 남쪽 장대(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던 대)로서 남장대(南將臺) 또는 장원루라고도 한다. 현재의 누각은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73년에 재건된 것으로 팔작지붕의 와가건물로서 정면 5칸, 측면 4칸의 누각이다. 주춧돌이 모두 화강암으로 설치되어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진주성 주장(主將)의 지휘소(指揮所) 및 병사(兵事)를 의논하기 위하여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며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쪽 지휘대로 사용하였기에 남장대(南將臺)라고도 했다. 촉석루에 관한 기록을 보면 <진양지(晋陽 誌)>에 고려조 김중선(金仲善), 이은충(李恩忠)이 진주성 수축시 신축했고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김주(金湊)가 영남루(嶺南樓)를 중건할 때 촉석루의 규모를 본떠오게 했으며 <누기(樓記)>에는 조선초 판목사(判牧使) 권충(權衷)과 판관(判官) 박시결(朴 施潔)이 중수하고 하륜(河崙)이 <누기>를 지었다고 되어 있다.(인용 : 문화재청 홈페이지 자료 http://www.cha.go.kr/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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