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9일에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의 제23차 서람이 역사문화탐사에 참여하여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본성동)의 진주성 내에 있는 북장대를 둘러 보았다. 장대는 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는 대를 가리킨다. 이 장대는 진주성 서북쪽의 높은 언덕에 있으며, 이곳은 서쪽과 북쪽 일대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요충지대이다. 이곳은 내성 북쪽 끝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낭떠러지 밑의 성밖은 물론 성안과 외성에 주둔한 병사까지도 지휘할 수 있었다. 현판의 이름도 이와 연관하여 진남루, 혹은 공북루라 하였다. 북장대는 임진왜란 때 손상된 것을 병마절도사 남이흥이 새롭게 고쳐 지은 건물이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쳐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군사 건물 중에서 조선 중기에 속하는 다락집형으로 후대에 세워진 군사건물의 모범이 되고있다.(인용 : 문화재청 홈페이지 자료 http://www.cha.go.kr/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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