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9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에 있는 열매손만두분식집에서 담았다. 혼자 식사를 해야할 경우에 만두라면을 먹으러 가는 단골 분식집이다. 만두를 맛있게 빚어내는 노은역 근처의 맛집이다. 점심을 먹으로 갔다가 오랜만에 석유난로를 보게 되었다. 등유를 사용하고 연통이 없는 난로이다. 오랜만에 석유난로의 구수한(?) 냄새를 맡으니 정겹다. 요즘에도 이런 골동품 난로를 가지고 있는 곳이 있다. 식당을 개업할 때부터 쓰던 난로인데 요즘은 석유를 파는 곳이 한 곳밖에 없고 석유를 구하기가 힘들어 잠깐 켜보았다고 한다.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더니 모두들 냄새가 그립다고 댓글을 달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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