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4일 점심식사 후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천을 걸었다. 대전의 소하천인 진잠천은 유성구 진잠향교 일대의 물이 모여 구 대전교도소 옆을 지나 원신흥동을 거쳐 유성구 봉명동에서 갑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유성구 만년교에서 벚꽃을 구경하며 갑천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봉명동 계룡교를 지나면 갑천에서 갈라지는 진잠천을 만난다.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을 지나 고려교를 지나면 대전시립박물관을 만난다. 시립박물관 옆에는 수령 150여년이 넘을 듯한 커다란 버드나무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곳을 지나면 하천변에 버드나무들이 심어져있다. 수통골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화산천과 합류지점에서 진잠천 산책을 마무리하였다.
'대전광역시 이모저모 > 대전시 하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천의 봄꽃 (0) | 2023.04.15 |
---|---|
대전 화산천의 봄 (0) | 2023.03.25 |
대전 유성천을 걷다. (0) | 2023.03.23 |
대전 진잠천과 작은내수변공원을 걷다. (0) | 2023.02.18 |
대전 유성천과 유림공원을 걷다. (0)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