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4일 점심식사 후에 대전 광역시 유성구 화산천을 걸었다. 대전의 소하천인 화산천은 계룡산국립공원의 일부인 수통골의 백운봉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진잠교에서 진잠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진잠교를 지나 학하동 쪽으로 화산천을 따라 걸었다. 이곳은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공사 예정지로 지정되어 있었고 하천 정비 공사로 여기저기 파헤쳐지고 있었다. 아치가 설치되어 있는 건천교까지 올라가서 오랜만에 탄허스님쎄서 계셨던 자광사를 둘러보고 704번 시내버스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배밭이었다는 자광사 근처에는 이미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서 자광사는 도심 속의 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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