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복수초(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2025년 3월 14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100길 1(강남구 삼성동 131)에 있는 선릉 재실 앞에서 담았다. 영춘화와 함께 봄을 알리는 꽃이며 이름 봄에 눈을 뚫고 올라와 꽃을 피우는 사진이 매스콤에 소개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이 짧고 굵으며 흑갈색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원줄기는 높이 10~30cm로서 털이 없으나 때로는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밑부분의 잎은 얇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총생하며 3각상의 넓은 난형이고 길이 3~10cm로서 2회 우상으로 길게 갈라지며 최종 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잎자루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턱잎이 있다. 꽃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