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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백제역사관에 다녀오다.

아진돌 2025. 12. 21. 16:46

2025년 11월 30일에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길에 충청남도 공주시 왕릉로 37(금성동 산5-1번지)에 있는 웅진백제역사관을 둘러보았다. 공주시 문예회관 사거리에 있는 곳으로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돔 형식의 출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역사관 입구 로비에 도착한다. 원래 2013년에 개관했다가 2020년에 전시실을 전면 개선하여 재개관한 웅진백제역사관은 무령왕릉과 왕릉원과 같은 주소에 위치해 있다.

 

백제의 공주 천도 이전과 이후에 대한 이야기들도 함께 담겼다. 백제 웅진 시대의 왕인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시대를 중심으로 3개의 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프롤로그 천도 웅진으로 가는 길에서 연표를 읽을 수 있고, 왕도 웅진이라는 주제의 제1전시실은 왕도 웅진이 건설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만화 영상과 웅진 도읍기 왕들의 초상화, 그리고 그들의 업적을 보여준다. 갱위강국 왕도 웅진에 되살아난 백제라는 주제를 전시하고 있는 제2전시실에는 웅진에 도읍하고 다시금 강국으로 부활한 백제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제3전시실은 문화강국 백제의 찬란한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백제의 활발했던 국제 교류와 이를 바탕으로 피어난 화려한 백제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왕릉원으로 가는 사거리에 위치한 웅진백제역사관 건물의 외곽선은 금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곡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외벽은 무령왕릉의 전축분 구조의 형태로 만들어 역사성을 높였고 상부에는 무령왕릉을 상징하는 반원형의 돔 구조물을 설치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짧은 동선에 웅진을 도읍으로 융성했던 백제 시대를 이해하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공주박물관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관람한 후 역사 기행을 요약하여 마무리할 수 있는 역사관이다.

 

▲공주 문예회관 사거리 - 우측에 웅진백제역사관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좌측에 문예회관, 직진하여 고개를 넘으면 국립공주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