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2024/12/23 2

김은경(2019),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를 읽다.

김은경(2019),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초판1쇄 2019. 6. 20. 초판3쇄 2021. 3. 25., 서울 강서구: 호우, 2019.2024년 12월 23일에 좌골신경통으로 한 달 동안 책을 읽지 못하다 조금 호전되어 이 책을 읽었다. 줄 곧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하다보니 좋은 글쓰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실감하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저자 김성은 님은 프리랜서 편집자이며 작가로 활동하시는 분이다.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나친 생략과 잘못 사용하는 접속사 때문에 글이 모호해지는 것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글을 쓸 때 흔히 잘못 쓰는 부분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잘못된 예문과 함께 수정한 후의 예문을 나란히 제시해주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주어와 서술어가 일치..

모빌리티(Mobility)를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를 체험하다.

지난 2024년 11월 22일에 신경외과에서 견인치료를 받은 후부터 좌골신경통이 발병되어, 오늘 2024년 12월 23일까지도 완전히 치유가 안된 상태로 고생하고 있다. 좌측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허리에서 눌리다 보니 좌측 종아리가 저리고, 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어 걷기가 힘들었다. 곧바로 서면 다리가 더 아프니까 저절로 허리를 굽히고 걷게 되었다. 더구나 지팡이를 짚고서도 100미터를 못 걷고 쉬게 되었다.동네 정형외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처음 삼 주 동안에는 잠을 자기도 힘들었다. 누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서  제대로 누울 수가 없었다. 치료를 받은 지 한 달이 지나고 나니 조금 좋아져서 잠을 편히 잘 수 있어서 살 것 같다. 처음 한주는 회사 출근도 못했고, 둘째 주부터는 택시로 출퇴근을..

카테고리 없음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