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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 이야기/명산 산행 이야기

삼각산 도봉산에 밀려서도 꿋꿋한 사패산 이야기

아진돌 2010. 5. 11. 00:26

 

 

ㅁ 산행 요약  

   o 산행지 :  경기도 양주시 /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552 m) 

   o 산행일자 : 2010년 5월 9일(일) 구름 많음 

   o 산행 참석자 : 고교 동창생 9명 

   o 교통편 :

      - 출발전 : 불광역에서 모인후 불광동 시외버스 텀널에서 의정부행 34번 경기 버스로 이동

      - 하산후 : 1호선 전철 회룡역에서 승차 도봉산역에서 7호서으로 환승 ->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강변역 도착

   o 산행 시간 :

    - 원각사 입구(11:25) ->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11:35) -> 원각사(11:50도착-12:05출발) -> 사패산 정상(12:50도착-13:12출발)  -> 원각사행 삼거리(13:20도착 - 점심 - 14:0출발) -> 사패산 사거리 갈림길(14:35) -> 개울(15:00도착-15:20출발) -> 회룡사(15:42) -> 치킨집에서 맥주 한장씩하고 전철타고 시외버스타고 대전으로 귀가 

 

ㅁ 산행 소감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이면서도 도봉산의 뒷산처럼 비교적 관심을 덜 받는 산이다. 그러나 정상에 우뚝서서 도봉산의 주 능선들과 삼각산의 세 봉우리를 바라보며 감탄을 하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수락산과 불암산이 바로 지척인듯 보이는 멋진 조망을 갖고있는 산이다.  사패산! 일등만을 고집하는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정감나는 산이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산을 벗들 덕택에 원족가는 기분으로 다녀왔다. 멋진 조망과 야생화에 눈이 즐거웠고 계곡 물에 발담그는 재미가 솔솔했던 산행이었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추워서 세족은 꿈도 못꾸었는데, 어느새 여름이 되었다는 것이  특이사항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표지판을 지나 원각사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바라본 사패산 정상의 웅장한 모습) 

 

 

(원각사의 대웅전 앞에는 잘 키운 명자나무가 있고 뜰에는 멋진 금낭화가 활짝 웃고 있다.)

 

 

 

 

(원각사 뒤 폭포)

 

 

 

 

 

 

(저멀리 삼각산이 보이고 도봉산의 한북정맥  마루금이 그 웅장한 자태를 뽑낸다. 바로 앞에 보이는 마루금은 입산금지구역이다)

 

 (동쪽을 바라보면 수락산의 멋진 자태가 보인다.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불암산)

 

 (의정부로 통하는 고속도로)

 

 (저 바위 이름은 무엇일까? 어느 분이 할일 없이 저 탑을 쌓았을까)

 

 (사패산에서 자운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잠시 발길을 옮기면 물고기 잎을 닮은 전망대 바위가 반겨준다.)

 

 (이 바위는 정말 잘생겼네)

 

 (회룡사 방향으로 좌회전)

 

 (회룔사로 내려가는 길을 철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회룡사 담장 - 이 회룡사 화단에는 원예종 매발톱꽃을 잘 가꾸어 놓았다.)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무 - 거참 희한하게 생겼다)

 

 (회룡사 입구의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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