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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awkins. Power vs. Force(의식혁명)

아진돌 2012. 10. 11. 18:52

 

David R. Hawkins 지음. 백영미 옮김. Power vs. Force: The Hidden Determinants of Human Behavior(힘과 위력, 인간행동의 숨은 결정자 의식혁명). 서울: 판미동. 2012.1.27(1판 10쇄).

 

2012년 10월 3일 데이비드 호킨스(David Hawkins) 박사의 『Power vs. Force: The Hidden Determinants of Human Behavior』를 번역한 『의식혁명』을 모두 읽었다. 서문을 읽기 시작한후 모두 읽을때까지 거의 한달 정도 걸린 듯하다. 인간의식의 수준을 로그지수로 1000까지로 계량화한다는 것에 흥미를 갖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현대 인류의 의식 수준은 200 수준이라고 한다. 깨달음(Enlightenment)를 얻은 성인들의 의식 수준은 700∼1000 이다. 이제껏 도달한 최고 수준의 의식 수준인 1000을 가진 분들은 주(Lord)라는 호칭이 적당한 주 크리슈나, 주 붓다,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The hidden determinants of human behavior(인간행동의 숨은 결정자)라는 부제에서도 알수 있듯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우주의 기운인 Power 라는 것으로 우리의 동양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깨달음은 수도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스님들의 의식 수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이라는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바탕에 있다. 

 

책의 내용중 일부를 옮겨 놓는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가는 것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위력(Force)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는 드러나 있지 않은 근원에서 나온, 자신이 아무런 통제력을 갖고 있지 못한 힘(Power)에 지배 당합니다. 힘은 노력이 필요 없는 까닭에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게 움직입니다. 위력은 감각을 통해 경험되지만, 힘은 내적 앎을 통해서만 인지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가동시킨 엄청나게 강력한 끌개 에너지 패턴과 정렬함으로써 현 상태에 묶여 있습니다.” - p50.

 

"우주는 우리가 어느 길을 따를 것인지를 순간순간 선택하는 동안 숨죽인 채 기다리고 있다. (중략) 우리의 결정은 의식의 우주 전체에 파문을 일으켜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생각이 단지 신비적이거나 공상적인 것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새로운 이론 물리학의 기본 교의를 기억해 두자. 우주 속의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 p.170.

 

"우리 테스트(근육 테스트)에서는 영적 스승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떠올리면 모든 대상자가 자신의 개인적 신념과는 무관하게 강해진다는 것이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 p.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