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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고마리(고만이)(2)

아진돌 2012. 10. 11. 18:56

 

여뀌과(Polygonaceae) - 고마리(Polygonum thunbergii Siebold et Zuccarini)

 

2012년 10월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천변에서 담았다. 갑천역에서 징검다리를 건너가다 보니, 한무리의 하얀꽃 고마리와 빨간꽃 고마리가 무리지어 있어서 담았다.

1년생 초본이며 덩굴성 식물이고 길이 1m 안팎이다. 줄기는 능선을 따라 밑으로 향한 가시가 달리고 털이 없다. 잎은 엽병이 있고 창검 모양이며 길이 4-7cm,

너비 3-7cm로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밑부분이 심장저이고 짙은 녹색으로 털이 약간 있다. 엽병은 흔히 날개가 있다.

8-9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 또는 흰바탕에 붉은 점이 있거나 연한 홍색이다. 가지 끝에 10-20개씩 뭉쳐서 달린다. 화경에 짧은 털과 대가 있는 선모가 있다.

소화경은 매우 짧고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 5-6mm이며 8개의 수술은 꽃받침보다 짧고 자방은 난형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고 수과는 세모진 난형이고 황갈색이며 길이 3mm 정도로서 윤채가 없고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김태정. 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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